[군산 카페 "틈"] 군산 카페, 군산 영화동, 군산 가 볼 만한 곳, 카페 추천, 카페 틈 후기

오늘은 군산에서 핫플인 카페 "틈"을 가봤답니다. 매번 가봐야지 하고 못 갔는데 이번에 친구랑 카페 투어하면서

가보게 되었어요. 왜 카페 이름이 "틈" 이지? 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https://goo.gl/maps/1V5q8j52TodbzBye8

틈 · 대한민국 전라북도 군산시 영화동 11-9

이모티콘 있는 곳이 보이십니까? ㅎㅎ 카페로 들어가려면 정말 "틈"으로 들어가야 해요. ㅋㅋㅋ

정말 틈으로 들어가야 해서 카페 이름이 틈인가 봐요! 처음에 친구랑 카페를 찾는데 지도에서는 분명 다 왔다고 뜨는데 카페가 안 보이는 거예요. 잘 찾아보니 틈 사이로 카페가 보이더라고요. 

파란색 문이 입구입니다!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카운터! 층고가 높아 공간이 넓어 보이고 답답하지 않았어요. 우드톤이여서 따뜻한 느낌이었답니다.

메뉴판입니다. 메뉴판 옆에 디저트도 있는데 모두 맛있어 보였어요. 저희는 배부른 상태에서 간거라 음료만 시켰답니다. 

카페가 신기한 구조로 되어있더라고요. 건물을 2개 사용하는 것 같았어요. 지금 보이는 문 안쪽이 카운터가 있는

곳이었답니다. 카운터가 있는 곳은 만석이라 저희는 이 문으로 나와 다른 건물로 이동했어요. 

다른 건물로 이동하기 전 야외 공간이에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곳이 인기 있는 자리입니다!

여기가 이 카페의 포토존입니다. 추운 날에도 사진은 빠질 수 없죠. 남는 건 사진뿐 아니겠습니까~

저희도 나오기 전에 후다닥 사진만 찍고 나왔답니다. 아직까지는 추워서 사진만 찍고 안으로 들어갔어요ㅎㅎ

지금 보이시는 곳이 또 다른 건물입니다. 이곳은 카운터는 없고 앉을 수 있는 자리만 있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내부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카운터 있는 곳도 사진 찍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지는 못했어요.

그곳에 자리가 없다면 이쪽으로 와서 앉는 분위기였답니다. 저는 이 곳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나름 조용하고 분위기도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아인슈페너와 밤 라떼를 시켰어요. 밤 라떼 위에 "틈"이라고 적혀있는 게 넘 귀엽지 않나요? 

나무 트레이에 담아 주셔서 카페 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렸답니다. 

아인슈페너 위에 크림이 정말 넘넘 맛있고 많이 올라가 있어서 좋았어요.

다른 데는 크림이 적게도 올라가는데 저는 단 걸 좋아해서.. ㅎㅎ 맛있었습니다. 

 

밤 라떼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는 아닌데 따뜻하고 달달하니 밤 향이 올라와 맛있었답니다.

밤을 좋아하시면 한 번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카페 안이 신기하게 생겨서 카페 구경만으로도 너무 즐겁답니다. 이곳저곳 볼 것도 많고 규모도 커서 "색다른 카페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신다면 군산 카페 "틈" 추천드려요. 저는 친구랑 사진 찍고 구경도 하고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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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