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않을 것만 같던 날이 왔습니다... 부산에서의 마지막 날... 저희는 버스를 3시간 타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므로 3일 차 때는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어요. 3곳 정도 방문 후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3곳 다 먹는 곳이었답니다! 저희 호텔 바로 앞에 "해운대 시장"이 있어서 부산의 마지막 방문지를 시장으로 정했어요. 시장 입구에 "황금십원빵"을 파는데 매번 줄이 서 있더라고요. 그래서 부산을 떠나는 당일 아침에 방문을 했답니다. 오전 11시쯤 갔던 것 같아요.
https://goo.gl/maps/vzpBUJ6FkW1XY7jv7
해운대시장 · 부산광역시
★★★★☆ · 버스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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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십원빵입니다! 겉은 바사삭! 속은 치즈가 쭈우우욱! 우유 치즈 크림은 달달! 뜨거울 때 바로 먹어야 합니다! 사진은 이게 다예요...넘 배고파서 받자마자 허겁지겁! 해운대를 가신다면 추천합니다! 정말 후회하시지 않을 거예요.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강! 추!
https://goo.gl/maps/3o84Xtwe4dChTNbu5
황금십원빵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1동 구남로 43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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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원빵을 지나 시장 안으로 쭈우욱 들어가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그곳에 "씨앗 호떡" 집이 있어요! 여기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더라고요. 저희도 한 번 먹어보자! 해서 마지막 날 아침에 찾아갔답니다. 여러 맛이 있는데 저희는 가장 유명한 씨앗호떡을 주문했어요. 주문하면 바로 호떡을 만들어 주십니다. 기름에 튀겨지고 있는 호떡.... 소리마저 맛있었습니다.
완성이 되면 이렇게 종이컵에 담아주십니다. 역시 호떡은 만든 즉시 먹어야죠! 종이컵은 국룰! 뭔가 호떡을 종이컵에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둘이서 하나만 시켜서 먹었는데도 안에 씨앗이 넘넘 많아서 둘이 먹기 딱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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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십원빵과 호떡으로 아침밥을 먹었답니다. 둘이 하나씩 나눠 먹었는데 나름 배부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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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조금 남아서 기념품으로 뭘 사갈까 고민하다 부산하면 "부산 어묵" 아니겠습니까~! 바로 어묵 사러 gogo~!
저희가 있던 곳이 관광지여서 그런지 유명한 곳이 한 곳에 모여있더라고요. 검색해보니 "고래사어묵"이 유명하다길래 바로 가봤습니다. 매장은 한눈에 띄실 겁니다! 가게 앞에 엄청나게 큰 어묵꼬치가 있어요 ㅎㅎ (넘 귀염뽀짝쓰) 매장도 엄청 크고 안에 먹을 수 있는 곳도 따로 있더라고요.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어묵을 사서 바로 데워먹을 수도 있고 어묵 국물도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사진이 한 장뿐인 이유는 매장 안에 사람이 정말 많았고, 어묵 종류도 엄청 많더라고요.. 어묵을 고르는 데에 정신이 팔려 찍지 못했답니다...ㅎㅎ
고래사어묵은 진공포장으로도 되어있고 바로 먹을 수 있게 진열 해놨어요. 저희가 먹을 어묵 한 개랑 포장된 어묵들을 몇 개 샀답니다. 저는 차가운 어묵을 그냥 먹었는데도 정말 맛있었어요! 데워먹으면 더더 맛있겠죠?
저는 땡초 맛 추천해 드려요! 매콤하면서도 어묵의 느끼함이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https://goo.gl/maps/qyW2jHNoVxrH439X6
고래사어묵 해운대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 14
★★★★☆ · 어묵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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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부산 일정을 마쳤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시원섭섭.. 여행이 끝날 때마다 그런 것 같아요. 이번 부산 여행은 해운대 근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거의 다 하고 온 느낌이어서 나름 뿌듯하답니다.
다들 즐거운 부산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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